다이소에서 신박한 요 물건~!! 사 왔습니다.
집에 용지 붙여놓을 목적으로 사놓은 자석들은 은근히 많은데요~ 여기저기 너무 굴러다니는 바람에 좀 고민하다가 티 안 나게 붙여줄 만한 것들을 찾아 두리번거렸더랬어요.
그래서 발견한 바로 이것!!
손쉽게 자르는 자석테이프
사실 집에 자석테이프가 있어요. 다이소에서처럼 스카치테이프형식이 아니라 직접 잘라서 쓰는 용도 말이에요.
근데 생각보다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귀찮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건 은근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간편해서 그런 것 같아요.
품번 : 74824
품명 : 잘라 쓰는 마그넷테이프(19 mm×3m) 2000
재질 : PS마그네트 외
[주의사항]
- 컴퓨터, TV 등 자석에 민감한 전자기기나 카드의 마그네틱 부분으로부터 자석을 멀리하세요.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 보관해 주세요.
- 어린이가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고온다습한 곳에서 사용 시 자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자석을 한 곳에 오래 붙여놓을 경우, 자국이 남겨나 이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한번 붙였다 떼어내면 점착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저의 주목적은 바로 이것 때문이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오는 주간학습안내와, 어린이집에서 오는 시간표등이 여기저기 날아다녀서 말이죠.
자석으로 눌러놓는데, 아이들이 자꾸 빼는 바람에 종이가 매일 다른 곳에 떨어져 있어서, 아예 자석이 보이면 안 되겠다 싶은 거 있죠~
앞면은 자석이고, 뒷면은 점착제! 그냥 스카치테이프 사용하듯이 간편하게 사용하는 점이 장점!!
그래서 바로 사와 주간학습안내 용지부터 사각 테두리에 붙여주었습니다.
다이소 자석테이프가 생각보다 두껍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두꺼우면 버릴 때도 좀 찝찝한데 두꺼운 종이정도니까요.
그러나!! 역시 단점은 존재합니다.
1. 자성이 너무 약해요. 한 장 붙여놓으려면 꽤 많은 양으로 길게 붙이셔야지 오래 붙습니다.
사각에 엄지길이정도 떼서 4면에 붙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냥 떨어지더라고요.
2. 그리고 접착력도 약해요. 자석을 테이프로 한번 더 붙여야 하니.. 말 다했습니다.
*간단하게 잠시 붙여놓을 종이나, 작은 메모나, 사진 한 장 정도 붙일 정도의 자성입니다.
큰 용지나, A4사이즈의 종이라도 무게감이 있으면 힘들것 같네요.
퇴근하고 집에 온 남편이 세상에 이런 게 있다니~~ 놀래더라고요. 하하~
다이소에는 다 있단다~
단돈 2천 원으로 은근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집 냉장고입니다. 워낙에 냉장고에 붙여놓는 걸 좋아해요. 주로 아이들이죠~^^;;
뭔가 붙여놔 주면 아이들이 뿌듯해하거든요. 그래서 냉장고자석들도 은근히 많아요.
자석들이 너무 일률적이지도 않고, 조잡해 보여서.... 자석들도 좀 정리해야겠다 싶어 하나하나 다시 붙여주었습니다.
깨끗하게 종이에 붙여주자
이렇게 각각의 용지 뒤에 테이프를 붙여주었습니다.
예쁜 자석들 제외하고 쓸데없이 붙여놓은 자석들은 뗐어요.
그래도 워낙 이것저것 붙여놓은 게 많은 냉장고라 확! 달라진 것 같지는 않네요 ^^
냉장고에 붙여놓은 자석들도 클레이로 제가 다 만든 것들이라 떼어내기가 아깝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냉장고 열 때마다 덜 불안한 거 있죠?!
테두리 사각 부분 다 자석테이프로 고정을 해놓으니 더 단단히 붙어 있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자석테이프를 좀 길게 떼서 붙이세요)
하나쯤 집에 사놓고 쓰셔도 좋을 아이템이에요.
사놓고 현관문이랑, 자석칠판이랑, 냉장고에 아이들이 종이로 만든 작품이나, 그림들, 사진들 붙여놓느라 거의 다 썼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사소한 리뷰로 돌아올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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