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어플 이용해서 중고책 팔기

알라딘 어플 이용해서 중고책을 팔자!

 

 

 

이제 가을로 접어들었어요. 선선한 날씨 요즘 많이 만끽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아이들 옷이다, 용품이다 정리하다가, 철 지난 책들이나, 읽지 않고 쌓여 있는 책들을 정리하기로 했어요.

사실은 그냥 버리려다가 그냥 버리기도 방법이 애매해서, 괜찮은 책들은 알라딘에 판매하려고 합니다.

나머지 책들은, 당근어플에 나눔 하거나, 정말 남 주기도 어려울 정도로 낡은 책은 버리기로 했어요.

오늘은 중고책 하면 생각나는 알라딘에 버리기 아까우나, 보지 않는 책들을 판매할 거예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따라오세요.

 

 

 

1. 알라딘 어플 접속, 아래 체크표시 (줄 세 개) 누릅니다.

 

 

 

2. 아래 메뉴 중 알라딘에 팔기 클릭!

 

 

3. 바코드 촬영 클릭! 

 

 

 

4. 책 뒷면 바코드 촬영.

책이라고 모두 팔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코드를 실제로 촬영해보면, 판매가 가능한 책인지, 매입 불가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저희 집에 아동도서가 엄청 많은데도, 다 매입 불가라서 아동도서는 알라딘에서 못 팔더라고요.

 

 

 

 

5. 파는 모든 책 바코드 촬영 후에 '알라딘에 팔기신청' 클릭

 

 

 

6. 온라인에 팔기. 발송방법, 배송 박스 등 지정해주기

 

보내기 편한 방법으로 지정하시면 됩니다. 전 위와 같이 지정했어요.

자. 내용들을 다 기재했으면 맨 아래 '팔기신청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7. 판매 신청 완료. 택배 포장하기.

해야 할 모든 설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팔 책들을 잘 포장해주세요.

포장 겉표지에 접수번호 기재하시고 택배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수거해 가시면 완료됩니다.

 

 

 

 

짜잔... 전 총 18권 정도 팔거고요. 가격이 23,000원 정도 됩니다. 매입처는 동탄 2호점으로 지정됐어요.

그리고 티끌모아 태산이 맞네요.^^

주말에 중고도서를 팔려고 설정을 해놨는데, 월요일 바로 기사님이 연락 오시고, 포장한 택배 상자 수거해 가셨습니다.

이제 기다리기면 하면 됩니다.

다른 이상이 없다면, 곧 통장으로 택배비를 제외한 금액이 들어올 거예요.

수고하셨습니다.

 

책이 수거되고, 2틀후에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통장에 중고책 판매금액이 입금되었습니다.

정확하고 신속해서 너무 맘에 드네요.

 

집에 처치 곤란한 책들 그냥 버리지 마시고, 알라딘에 되파세요.

몇백 원부터, 몇천 원까지 은근히 재미있답니다.

자.... 전 다시 끝이 없는 아이들 책 정리하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