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원두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이렇게 비쌀줄 몰랐네요. 가격이 250g 하나에 35,000원 후덜덜 한 가격입니다. 아껴 먹어야겠어요~ 호호~
빨리 내려 먹어보고 싶어요!!
스타벅스 원두로 집에서 카페를 즐기다!
"화사한 꽃 향기와 달콤한 복숭아, 열대 과일의 풍미"
버번이라는 커피 품종은 뛰어난 풍미를 가진 대표적인 아라비아 품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커피 체리가 익어가면서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핑크 버번' 품종은 정말 희귀하다고해요.
노란색의 커피 체리가 특징인 옐로우 버번과 빨간색의 레드 버번 품종이 만나 만들어지는 핑크 버번 품종은 과일같은 산미와 특유의 달콤함이 매력적인 커피랍니다.
와!~~향이 정말 장난 아니에요
온 집안에 커피 향이 퍼져나가면서, 이 릴렉스해지는 마음이라니~
저희집엔 항상 애용하고 있는 beansmill 커피 그라인더를 이용해서 원두를 갈아볼께요. 이 beansmill 커피 그라인더는 소량씩의 원두를 갈아서 쓰실때 유용해요. 원하는 정도로 금방 잘 갈립니다.
광고 아니에요...ㅎㅎ 몇년 전에 산거라 같은 상품 인터넷으로 사기가 어려운것 같네요.
요즘 상품들은 더 업그레이드 되서 나오니 더 좋겠죠~
어른 일반 밥수저로 2스푼 듬뿍 떠서 넣었습니다. 이게 딱 1인용 양이 되는것 같아요.
5초 갈아주었습니다. 하하~ 조금 더 곱게 갈까 하다가 이정도에서 멈췄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3천원짜리 커피 드리퍼와 2천원짜리 필터(커피 여과지)를 이용해서 원두를 간 가루를 필터에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줍니다. 아주 가늘게 붓고 싶었는데, 무식하게 부어졌어요 ㅠㅠ
어찌됐든, 3차례 정도 더 넣고 내려주었습니다.
크리미합니다~^^
남은 찌꺼기들은 흡사 초코렛 같아요. 커피찌꺼기는, 냉장고 냄새 또는 싱크대 옆에 살짝 두어 냄새제거를 위한 도구로 사용합니다.
완성!! 이대로 드시면 사약 드시는 것과 같음~!!
원하는 농도(?)로 뜨거운물을 더 추가해서 먹으면 끝!!
저는 커피를 좀 진하게 먹는 편이에요.
물을 조금만 추가했습니다. 향이 정말 기절~!!
입안에서 복합적인 향들이 진동을 해요. 산미도 좀 있으면서, 끝맛은 진한 다크초콜릿 향도 있는것 같구요.
제 입맛에 딱이네요.
당분간 카페 갈 일은 없겠어요 ^^
'²리뷰와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pex 한손 디스펜서 내가 찾던 테이프커터기 진짜 편리해! (5) | 2023.09.11 |
---|---|
신기한 애완물고기 로봇 로보피쉬 너무 신기해! (8) | 2023.09.10 |
다이소 스텐크리너 사용법 알려드려요. 스텐 얼룩제거 (0) | 2023.08.23 |
너무 재밌는 다이소 태양계 푸쉬팝 3000 (10) | 2023.08.20 |
다이소 3천원 섬세한각도조절 스마트폰거치대 장점과 단점 (20) | 202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