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를 다녀왔어요.
작년 이맘때 한번 들렀었는데, 벚꽃이 만개하다는 얘기를 듣고 주일 예배 후에 잠시 들러봤어요.
역시 주말이라.....정말 너무 많더라고요 사람들이...ㅠㅠ
카페에 이렇게 줄서서 주차장을 들어가 본 적이 없는데 세상에나.... 너무 놀랬네요.
작년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달빛새 베이커피앤카페
주차장에 들어가니 벚꽃과 봄꽃들이 정말 화려하더라고요.
너무 멋지게 늘어선 꽃나무의 행렬에 입을 딱 벌리게 되더라고요.
카페 입구 들어서기전에 인증샷 하나 남겼습니다.
와~~ 정말 사람 많더라고요. 사진상에 있으신 분들 말고 반대쪽에도 줄을 쫙~~!! 서 있어서요...
빵과 커피 받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빵이 거의 없어서요. 조금 기다리니 새로 나오는 거 하나 집어서 먹긴 했지만, 골라서 먹은 게 아니라서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요.
빵과 음료 나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가 되서 아이들과 카페 한 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카페입구에서 나오면 보이는 돌계단을 따라 내려갔어요.
군데군데 주둔할(?) 공간들이 많아요 ㅎㅎ
이곳은 애견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에요.
반려견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커피한잔 하니 참 좋아 보이네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참 많이 오시더라고요~ 생각보다 그늘이 너무 없어서 (위치한 자리가 너무 땡볕) 파라솔 없이는 여름에 좀 힘들듯 싶어요.
힘겹게 기다리다가 나온 쿠키? 빵? 입니다. 안쪽 한 곳엔 딸기잼, 한쪽엔 땅콩잼(?) 발라져 있고, 달달한 버터 가운데 있고요~ 요거 너무 맛나더라고요~ 6천 냥이 넘는 가격이었는데 맛이 꽤 좋았습니다.
카페 밖에 이런 공간이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한참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뎌 자리가 비워져서 잠시 놀았습니다. 이 공간이 바람이 잘 불어와서 시원하고, 아이들도 편해서 좋아해요.
구석구석 돌아다녀서 사진 좀 찍어봤어요. 사진 명당들이 은근 많고요~
앉아서 커피마시며 쉴 공간들이 엄청 많이 구석구석에 있는데, 저희가 간 이날은 정말.....
그 많은 자리에 사람이 가득 차있어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여기 오자고 했던 남편에게 엄청 짜증 냈거든요. 정말 몸도 그렇고 아무 데도 가고 싶지 않은 그런 날이었는데... 봄꽃 보러 꼭 가야 한다기에 따라나섰다가.... 에효~괜찮으시다면 평일 추천드립니다. ㅠㅠ
점점 소문이 나서 정말 사람들 많이 오네요~ㅜㅜ
매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여니까요~
커피가격은 꽤 센 편입니다. 아메리카노가 7천 원이에요. 자리값이겠죠~
디저트 가격도 비싼 편이지만, 퀄리티 좋고, 맛있어요.
가까이 계시다면 한번 들러서 편안하게 즐기다가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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