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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먹거리와 생활

다이소에서 산 종이나라 스티커 색종이로 일회성 이름표 만들기

by 지몽스 2022. 6. 23.

스티커색종이로 이름표 만들기 도전!

급하게 이름표를 만들어야 할 상황이 생겼어요.

간단하게 옷위에 하루 붙였다가 뗄 수 있는 이름표를 만들어야 할 상황이에요.

예쁘게 잘 만들어가고 싶은데 고민이 생겼어요.

그러다 갑자기 아이들이 갖고 놀던 붙이는 색종이가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너무 양이 적더라구요. 그리고 원하던 밝은 색상은 거의 써서 어차피 하나 사야 할듯 하네요.

 

오늘 장마 시작이라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괜찮아요. 우리에겐 다이소가 있으니까!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근처 다이소로 갔어요. 급할땐 우리곁엔 다이소!! 역시나 있어요!

"종이나라 스티커 색종이"

11명 정도라 많이 필요없어서 2개 사왔어요. 이 색종이를 반으로 잘라 사용할겁니다.

붙였다 뗄수 있는 스티커용 색종이

 

작업을 시작해볼까?

그린, 핑크, 옐로우 세가지 색상으로 만들겁니다. 8가지 색상이 있는데 이 세가지가 밝은 쪽에 속해서 이름이 잘 보일것 같네요. 각각 칼라 3장을 꺼내 총 6장을 반으로 잘랐습니다.

색종이 기본 크기가 15cm×15cm 이니까 절반 7.5cm로 선을 긋고 잘 드는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딱 이름표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졌어요.

 

 

자...프린트로 사진과 같이 한장한장 뽑아주었습니다. 알록달록 예쁜네요.

저희집 프린트가 잉크젯이라 선명하게 프린트 되진 않았지만, 이름만 잘 보이면 되니까요.

고민입니다. 한번 더 검은색 유성펜으로 칠해줄까....그냥 이대로가 나을까...괜히 손대다가 망가트리진 않을까...잉크젯 프린터이다보니 무슨 모래알 뿌린것처럼 프린트가 되서...맘에 좀 안들기도 하고~

이건 차차 고민해볼께요.

 

 

이 색종이는 이렇게 뒷장과 앞장을 떼어내면 스티커로 쓸 수 있답니다.

급할때 딱 좋아요.

색도 예쁘게 잘 나왔고, 붙였다 잘 떼어져서 옷 위에 살포시 붙여도 됩니다.

갑자기 단체에서 이름표를 급하게 만들어야할때, 스티커 색종이 하나 사셔서 이런식으로 사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냥 손으로 잘 적어줘도 되지만, 뭔가 욕심이 더 생겨서 프린트로 뽑았습니다.

색종이도 참 여러가지 잘 나왔더라고요.

은박, 금박도 있고, 반짝이용 스티커 색종이도 있고요.

반짝이용이나 은박, 금박 스티커는 프린터로 인쇄가 힘들듯 하여 포기했습니다.

글 예쁘게 쓰시는 분들은 화려하게 그런 색종이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오는 장마 시작이네요. 차분하게 가라앉는 시간들 잘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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