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플라워 데이지꽃 만들기
사실 이 블로그의 컨셉은 원래 꽃만드는 블로그였어요. 꽃을 만들고 그 꽃에 대해서 소개하는....제 블로그 주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꽃앤풀' 이거든요. 이유가 있었어요. ^^;;
주로 점토와 종이로 만들꺼구요. 가끔은 리본으로 만들꺼에요.
하지만 제가 너무 게으르다보니 작업자리에 앉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그동안 밀린 작업들 하나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아자!!
오늘은 데이지를 만들꺼에요.
데이지도 참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색상도 여러가지지만 오늘은 제일 대중적인 흰색으로 작은 한 다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칼라클레이로 만드는 클레이플라워
아이들의 장난감 일반 칼라클레이로 만든거구요.
클레이아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제일 가르치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플라워 만드는 시간입니다.
클레이로 만든 꽃은 참 매력이 있어요.
질감 자체도 부드러워 진짜 꽃잎 같은 느낌도 있고요.
시간이 흘러도 색 변함이 거의 없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딱이에요.
데이지 꽃에 대해 알아보자
데이지꽃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겨울에 꽃이 죽어도 봄에 다시 돋아나는 풀)로 종류가 샤스타데이지, 하이데이지, 크라운데이지, 페리스데이지, 잉글리시데이지 등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데이지라고 하면 '잉글리시데이지'를 말한다고 해요. 제가 위에 만든 꽃은 샤스타데이지입니다.
데이지꽃말은 천진난만, 명랑, 순수 입니다. 데이지 꽃말은 종류마다 다 다르대요
3월 6일의 탄생화로 우리나라의 구절초랑 많이 비슷해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구절초와는 꽃잎과, 잎의 모양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피는 시기가 살짝 차이가 있어서 봄에서 늦여름엔 데이지, 가을에 볼 수 있는 꽃은 구절초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그리스신화의 데이지꽃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데이지꽃 이야기에요.
아름답고 잘 웃는 숲속의 매력적인 요정 베르디스가 있었어요.
베르디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과수원의 신 베르담나스가 그 중 하나였어요.
베르디스도 그의 친절한 마음에 마음을 빼앗겼지만, 이미 약혼자가 있었어요.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던 베르디스는 결국 선택하지 못하고 꽃의 여신 플로라에서
이런 고민 할 필요없이 언제나 웃는 풀꽃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어요.
플로라 여신은 베르디스가 원하는대로 해주었고,
베르디스는 예쁜 데이지꽃이 되었답니다.
[공감]과 [구독하기]는 사랑입니다♥
'²리뷰와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뎌 오늘 구글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28) | 2022.07.06 |
---|---|
3살부터 사용할 수 있는 물총 너프 수퍼소커 집파이어 2팩 물총 소형 (7) | 2022.07.04 |
구리시 인창동 아름공원 물놀이장 아이들과 놀기 좋은곳 (8) | 2022.06.26 |
로지텍 블루투스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리뷰 (4) | 2022.06.25 |
다이소에서 산 종이나라 스티커 색종이로 일회성 이름표 만들기 (8) | 2022.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