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아름공원 물놀이장 아이들과 놀기 좋은곳

구리시에 아름공원 물놀이장 아세요?

구리시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주민으로서 여름엔 남부럽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물놀이장!!
코로나로 인해 약 3년(?)만인것 같은데 올해 드디어 개장했습니다.
개장한 시기가 맞물려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올해도 글렀구나 생각했는데....
왠 걸요.. 며칠 전부터 비 온다고 하던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아침부터 화창하니 "오늘밖에 없겠다" 생각에
당장 준비를 하고 아이들과 물놀이장으로 떠났습니다.
오후가 되니 후덥지근한 게 오늘은 딱 물놀이하기 좋은 날씨네요.

 

 

 

 

 

물놀이장 정보 보기

 

 

 

주말이라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들 날 잡고 오신 것 같아요
솔직히 구리시에 살면서 이렇게 물놀이장에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습니다.
멀리 놀러 떠나시는 분들 제외하고 다 나오신 것 같았어요.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인창동에 북적북적한 날이 다시 오다니 많이 새로웠습니다.

구리시 아름 공원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아서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고요. 바닥도 폭신해서 맨발로 뛰어들어도 다치지 않는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워터파크예요.

운영시간 / 주변시설

▪️개장시간 : 10:00~18:00
▪️휴장일 : 매주 월요일, 우천시, 시설보수 필요시
▪️위치 : 인창 아름마을 공원 (인창동 651-2번지)
▪️올해는 8월 28일까지 합니다 (2022년)
▪️주차는 불가해요~
안전요원, 상비약, 남녀 탈의실, 화장실 다 있습니다.
사람들이 앉을 공간도 매년 하나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물놀이장 길찾기

 

 

 

 

 

아이들이 놀기에 참 재밌는 시설들이 많아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물을 뿌려주니 아이들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끊이질 않네요.

 

 

 

엄마 품에 안겨서 노는 어린아이부터 중학생들도 간간이 보이고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서로 부딪치고 지나가는 아이들 물장구에 온 몸이 젖어도
다들 싱글벙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분위기 참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보이네요. 친구들끼리 뭐가 저리 재미있는지 한참을 저 자세로 엎드려 놀았답니다.

 

 

 

아름 공원 물놀이장 입구 쪽에는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물에서 놀다가 나와서 곤충 잡겠다고 한 바퀴 뛰어다니고 또다시 물에 들어가 놀다가 다시 나와서 풀들이랑 놀고...
이런 소소한 재미가 많은 공간입니다.

 

 

아름 공원 물놀이장은요.
여름에는 이와 같이 물놀이장으로 사용하지만, 다른 계절엔 일반 놀이터로 이용됩니다.
특히나 가을엔 잠자리가 많기로 소문난 장소예요.
반대편에 작은 시소와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살짝 있고요.
조금씩 더 많은 변화를 매년 보이는 공간입니다.
올해는 물놀이장 바닥도 새로 깨끗이 깔아서 더욱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워터파크는 돈 내고 가잖아요... 여긴 공짜예요.^^
아이들과 멀리 가는 게 부담스러운 그런 날....
한번 들리셔도 좋을 듯합니다.

아름마을 물놀이장 주소는
"경기 구리시 동구릉로 53번길 14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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