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플라워 롯데백화점 구리센터 구리키즈카페 실내놀이터 리얼후기

 

얼마 전에 막내와 둘이 점심을 먹으러 들렀던 롯데백화점에서 아이가 퐁퐁플라워키즈카페를 봐버렸답니다.

자꾸만 가자는 걸.... 형이랑 나중에 다 같이 오자고 달래고 집에 왔는데, 약속을 지켜야 하니....

주말에 바로 퐁퐁플라워 롯데백화점 구리센터에 왔습니다.

 

 

퐁퐁플라워 구리점

 

입구 모습이에요.

여러 키즈카페를 와봤지만, 그중에 맘에 너무 들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싼듯했지만요~

깨끗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환경인 것 같았어요~

같이 구경하실까요?!

입구에서 아이들에게 미끄럼방지 양말을 꼭 확인하고 아닐 경우 양말을 구매해야 했어요.

작은 아이 양말에는 미끄럼방지가 있지만, 큰애 꺼는 없어서, 2천5백 냥 주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또 가게 되면 저도 하나 사려고 생각했어요~ 양말이 너무 예쁜 듯... 하하~~(개인 취향입니다)

뒤에서 말씀드릴 거지만, 미끄럼 방지 양말 꼭 신어야 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신발장과 사물함 무지 넓고 크죠~!

깨끗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주중) 어린이 회원가 17,000원

(주말) 공휴일 어린이 회원가 23,000원

종일권 (주중) 어린이 39,000원

종일권 (주말, 공휴일) 어린이 49,000원

보호자 입장료 회원가(평일) 3,000원

보호자 입장료 회원가(주말, 공휴일) 5,000원

*단체석, 주차, 무선 인터넷, 유아시설(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식당도 엄청 넓어요... 저~~ 끝에는 이벤트홀이 있어서 아이의 생일파티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이벤트홀도 꽤 넓고 커서 좋더라고요.

목이 말라 레모네이드 하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은 별로였습니다. 음식 가격도 낮은 편이 아닌데, 양도 적은 데다가, 탄산도 많이 날아갔는지 별로 없는듯하고, 가격이 6천 원이나 하는데... 좀 실망스러웠다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놀이시설 있는 부분 들어서자마자 넓고 칸칸이 나눠져 있는 트램펄린이 보였어요. 너무 예쁘죠~!!

아이들이 퐁당퐁당 모여서 뛰는 걸 보니까 저절로 웃음이 나더라고요. 

 

 

트램폴린으로 딱 접어드는 순간...미끄럼방지 양말이 왜 필요했는지 알겠더라고요.

트램폴린 주변 매트가 너무 미끄러워서 양말에 미끄럼방지가 없으면 아이들이 잘 넘어질 것 같아요~

여기 오실 때는 미끄럼방지 양말 꼭 챙겨 오세요.

 

 

 

한 시간에 한 번씩 댄스타임도 있답니다. 

조명 아웃시키고, 현란한 조명들 속에서 최신곡이 나오고~~~

아이들이 신나서 뛰어다닙니다.

 

 

트램폴린벽에는 이렇게 천사날개가 있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의 날개가 있어요~

막내와 첫째가 예쁘게 찍었습니다.

 

 

트램펄린을 실컷 타고나면 정글짐들이 앞에 가득 나온답니다.

아이들은 좋겠어요~~

 

 

정글짐들이 여러 형식대로 놓여 있는데요~주로 예쁜 색상들의 굵은 실 뜨개로 되어있는 게 특이했어요.

뭔가 더 아늑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들이었어요.

 

 

저도 들어가서 헤엄치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답니다. 

아래 주황색과 노란색 사각형 큐브들은 폭신한 스티로폼소재여서 느낌이 포근하고 좋더라고요.

 

 

 

너무 재밌겠죠?!

스크린에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에서 퐁퐁플라워 키즈카페를 소개하는 영상이 뜨더라고요.

구리 말고도 여러 지역을 검색해 보시고 근처에 있다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이 좀 비싸서 자주 오지는 못할 것 같으나... 하하~

그래도 시설도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재밌는 요소들이 참 많이 있던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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