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과 외부에 나갔다가 아기자기한 문구점을 발견했어요.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남편이 찾은 이 아이~!
바로 택배송장 지우개입니다.
요즘 SNS에서 택배 송장에 인쇄로 덮어서 송장번호를 보이지 않게 해 주는 것도 있던데,
아무래도 그건 잉크도 사야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잘 찢어서 버리면 되지머~~하면서 관심을 덮었는데요.
요건.... 말 그대로 지우개예요.
2 in 1 택배 송장 지우개+언박싱 커터를 소개합니다
요렇게 들어있어요. 단돈 5천 원입니다. 가격 착하죠~
뒷면에 사용설명이 적혀 있어요.
품번 ii60027
1. 택배 송장의 인쇄면에 가볍게 발라주면 인쇄된 글자를 지울 수 있습니다.
2. 커터칼을 사용할 때에는 버튼을 밀어 사용하세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으로 칼날이 들어갑니다.
포장을 뜯었습니다. 본품과 다른 곳에 메달 수 있는 고리 끈이 들어있어요~
끈 달았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핸드폰 고리처럼 들고 다니고 싶네요 ^^
택배박스 언박싱용 커터
먼저 한쪽에는 짧은 커터날이 들어있어요. 버튼을 눌러서 올리면 커터날이 나옵니다. 택배박스 뜯는 용이에요.
너무 유용할 것 같아요~ 커터칼날이 들어있어 위험해서 그런지, 힘을 좀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만지면 안 될 테니까~ 이 정도 힘을 주어야 하는 것도 나름 센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택배박스 송장번호 지우개
뚜껑을 돌려서 열어봤어요~ 일반 물풀과 같은 느낌이에요. 한번 발라볼게요.
영수증 지우개
먼저 영수증에 발라봤어요.
영수증은 지우개로 바르자마자 글씨가 사라지는 걸 알 수 있어요.
택배송장번호 지우개
11일에 초등학교 빼빼로 수업 출강을 나가야 해서 재료를 좀 샀습니다.
택배박스에 재료 이름을 지워볼게요.
보시는 것처럼, 한번 그으면 서서히 없어집니다. 영수증처럼 한 번에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이것도 너무 신기했어요.
필수는 아니지만, 하나쯤 집에 소지하고 있으면 유용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개인정보 자기 스스로 잘 지켜야 하잖아요. 찢어서 버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택배 송장 같은 경우는 뒷면 스티커 끈적이는 부분 때문에 종이 분쇄기에 넣으면 분쇄기 못쓰게 되어 버리니, 손으로 찢어야 하는데 이렇게 지우는 거 참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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