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아들이 학교에서 받아온 무럭무럭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로 4일째 표고버섯을 수확했습니다.
오늘 이 표고버섯을 손을 볼 거예요. ^^
표고버섯 말리기
와....단 4일간 자란 표고버섯입니다. 친정엄마가 징그럽다고 빨리 따라고 하네요. ^^;;
더 이상은 자라게 두면 안될 것 같아서 오늘 수확합니다!
처음 따는 표고버섯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집에서 키운 거라 색도 좋고, 냄새도 좋고, 연하네요.
표고버섯 아랫부분 모습이에요. 완전 깨끗하고, 야들야들합니다.
따는 중간정도...한컷 찍었어요. 굉장히 아쉬운 마음은 왜 들까요?
드디어 다 땄습니다. 처음 왔던 배지의 상태로 돌아갔어요. 생각보다 많은 양을 수확했습니다.
표고를 수확한 배지는 2차 배양을 위한 준비
표고버섯을 모두 수확하고 남은 배지는 다시 2차 재배를 위해 수분을 20일간 주어야 합니다. 남은 버섯촉들을 재배해야 해요. 배지는 다시 수분을 주고, 미니 비닐하우스를 씌워줍니다.
수확한 표고버섯 제일 아랫부분은 잘라내 주었어요.
흐르는 물에 살짝 먼지를 씻어주고
채에 걸러 물기를 털어 줍니다.
표고버섯이 짧은 시간에 잘 마르도록 이렇게 잘라주었어요. 밑동도 연해서 제거하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고요.
제가 쓰는 신일 건조기를 이용해서 건조할 거예요.
채에 받쳐 잘 씻어 자른 표고버섯을 올려줍니다.
60도 6시간 정도 말렸습니다. 온도는 70도 정도로 올리셔도 되는데, 포고가 너무 연해서 온도가 쌔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시간이 지난 후에 바싹 마른 표고버섯이 되었습니다.
황금색 말린 표고버섯이 되었어요.
오늘은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넣고 된장찌개를 끓여야겠네요.
말렸어도 양이 꽤 되는 것 같지만
지퍼백에 넣으니 양이 작아 보이네요.
하지만, 그래도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상태로 냉동실에 들어갑니다. 아무리 말렸다고 해도 실온에 그냥 두시면... 혹여나 있을 작은 습기로 곰팡이 생길 수 있어요.
말린 거라서 오래 먹을 수 있고, 냉동실에서 그때그때 꺼내 천연조미료로 음식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말린 표고버섯은, 영양소가 UP 됩니다.
각종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작용에 좋고, 특히 말린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더욱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다공증 등 예방에 좋답니다.
뼈에 문제 많은 제가 많이 먹어야 하는 식품인듯하네요. ^^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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