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이들과 같이 놀고 싶다면서 사 온 거예요.
세계문화여행 '세계의 전통음식 Vol.2'
사이트에서는 두 가지 묶음으로 38,000원 정도에 판매하더라고요.
일단 먼저 두 번째 소개합니다.
집적 만들고, 각 나라의 전통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막내는 다 만든 3D퍼즐로 식당놀이까지 했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저희 첫째는 방학되기 얼마 전까지(2학년2학기) 세계의 각 나라와, 그 나라의 음식과, 건축양식등을 배웠거든요.
같이 만들어가니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거라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여러 종류로 놀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 소개하고 싶어 포스팅합니다. ^^
세계의 전통음식 Vol.2
이 16가지의 음식종류가 다 있어요.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풀과 가위도 필요 없고, 직접 뜯고 조립해서 만드는 3D모형이에요.
정말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잘 들어있어요.
상단에 있는 톡톡이는 아래처럼 꽂는 부분을 뚫어주는 역할을 해줘요.
처음에 뭔지 몰라서 한참 고민하다가 옆으로 치워놨는데..
우리 똑똑한 첫째가 사용방법을 저에게 알려주더라고요. ^^
"누구 아들인데 이리 똑똑할까....? 뿌듯!"
톡톡이 사용법
우리 막내 V를 해 보입니다. 아직 조립하기 전인데 벌써 뭔가 부자가 된 느낌이랄까요?
16장의 학습카드
이렇게 16장의 학습카드가 들어있어요.
뒷면에는 국가와, 음식이름, 음식에 대한 설명과 만들어진 유래가 적혀 있어요.
이거 읽는 것도 참 재밌더라고요.
저는 다 조립한 후에 아이와 식당놀이를 했는데요.
카드를 보여주면서 "이 음식 주세요" 하면 식당 주인역을 맡은 우리 둘째가 음식을 가져왔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잘 뜯어주면 첫째와 제가 열심히 조립했어요.
인도의 카레와 난, 튀니지의 브릭, 포르투갈의 프랑세지냐, 필리핀의 레촌, 터키의 케밥, 호주의 미트파이, 멕시코의 타코, 부탄의 에마 다시, 핀란드의 카리알란피라카, 태국의 팟타이, 칠레의 엠파나다, 스페인의 감바스 알 아히요, 영국의 피시 앤 칩스, 대만의 우육면, 싱가포르의 칠리크랩, 우간다의 마토케가 들어있어요.
방학 동안 추워서 나가 놀 수 없을 때, 이렇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네이버에 "스콜라스" 치시면 더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다른 거 없나 한참 가서 구경하다 왔네요 ^^
뜯어만드는 세상 세계의 전통음식 Vol.1은 내일 다시 업로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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