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없이는 힘든 계절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습기의 필요성을 정말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물론 저희 집에는 큼지막한 LG 가습기가 있지만, 아이들이 자는 공간에 둔 거라, 작은 방에도 두려고 다이소로 달려갔어요.
필요한 물품을 급하게 사야하는 상황이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다이소~! 사랑합니다. ㅎㅎ
제일 큰방에 아이들이 자는 공간이라 LG 퓨리케어 가습기를 두었어요. 대형이라서 꽤 자리를 많이 차지하죠!
하지만, 그만큼 든든한 놈이기도 해요 ^^ 가습시간도 충분히 여유가 있고, 은근 청소도 간편한 가습기예요.
다이소 파로마 LED 토끼 가습기
그래도 미니 가습기도 하나정도 필요하더라고요.
5천 원짜리 가습기를 사 왔어요. 인터넷에서도 저렴하게 사려면 만원 이하짜리도 있지만, 솔직히 미니 가습기는 디자인 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여태 구매한 미니가습기 종류 중에 가장 저렴한 제품이네요 ^^
괘.... 괘... 괜찮겠죠?!
참! 기본적으로 아셔야 하는 내용,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가습기로 4시간 후에는 자동 정지 됩니다. (자기 전에 미리 가습기를 틀어 두시고, 자기 직전 물을 한번 더 받아 틀고 자는 게 좋아요)
1m짜리 5핀 케이블입니다. 집에 있는 충전기 잘 확인하셔서 꽂아서 쓰세요. 저는 아이폰 충전기에 꽂았습니다.
이 버튼 보이시죠? 이 버튼 하나로 여러 가지 가습기의 기능이 조작이 된답니다.
짧게 1번, 짧게 2번, 길게 1번, 길게 2회.... 다 기능이 다르더라고요. 보여드릴게요.
기본 버튼을 짧게 한번 눌렀을 때 연속 분사되는 모습이에요.
좀 자세히 보여드리고 싶어 가까이서 한번 더 찍어봤어요. ^^
버튼을 짧게 두 번 누르면 반복 분사가 됩니다. 가습의 양을 조절할 때 사용하시면 되겠죠?!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
2가지 무드등 효과 다이소 미니가습기
- 파로마 LED 무드등 -
버튼을 길게 1회 누르면 여러 가지 색의 무드등이 너무 예쁜 미니가습기입니다.
알록달록 보는 재미가 있어요~
- 백색 LED 무드등 -
파로마 LED상태에서 길게 한번 더 누르면 백색 LED로 변경됩니다.
따로 불빛이 없어도, 미니 가습기 하나로 가습부터 무드등의 역할까지 해주니 참 좋네요.
참 필터는 하나 더 동봉되어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필터와 스프링 1개씩은 본체에 결합되어 있어요.
필터는 다이소에서 따로 판매하고 있어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주의 : 필터 교환 시 필터커버 아래에 위치해 있는 스프링을 주의하여 보관해 주세요. 스프링이 없으면 가습기 작동이 안 됩니다.
처음 사용 시에 수조에 물을 넣고 필터에 물이 흡수되도록 2~3분간 대기 후에 사용해 주시거나, 필터를 분리하여 물을 충분히 적셔 주신 후 사용해 주세요.
※필터는 약 1개월 주기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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