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떡볶이 아딸에 퐁당 빠진날.

 

아딸 떡볶이컵

 

주변에 떡볶이 맛집이 유난히 많은 곳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떡볶이도 몇 년째 먹으니 뭔가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도서관에 갔다가 친구랑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는 방학동안의 루틴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저도 갑자기 편의점 떡볶이가 생각이 나서 아이가 편의점 가는 시간에 맞춰 잠시 들렀습니다. 그리고 구매한 아딸 떡볶이!!

예전에 다른 떡볶이도 리뷰를 했었는데 내용은 아래 참고하시기 바래요.

 

편의점 떡볶이시대! 자이언트 추억의 밀떡볶이 리얼리뷰

 

 

 

집으로 데려온 이 아딸 떡볶이컵. 컵떡볶이를 여러 개 먹어봤는데 아딸은 못 먹어본 것 같더라고요.

안에 통계란도 들어있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정말 예쁜 삶은 달걀이 들어있어요.

 

 

 

 

 

 

제품구성

떡과 소스와 삶은달걀이 들어있어요~ 어서 조리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뒷면에 조리방법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용기에 떡과 소스를 넣고 용기에 표시된 물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 잘 섞어준 후 뚜껑은 덮지 않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돌려줍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가 돌아가고 있을 때 삶은 달걀 껍데기를 까주세요. 삶은 달걀 준비~!

 

 

 

 

 

떡 사이즈가 앙증맞네요. ^^ 

 

 

 

 

 

 

 

조리방법 쓰여 있는 데로 용기에 소스를 넣고 뜨거운 물을 표시 선까지 넣은 뒤에 잘 섞어주었습니다. 

 

 

 

 

삶은 달걀도 열심히 까서 준비합니다. 

 

 

 

전자레인지 3분 30초 후~!!

 

 

 

 

잘 익은 떡볶이에 삶은 달걀을 넣고 잘 저어주었습니다. 먹을 준비 완료!!

 

 

 

 

 

 

 

 

약간 국물이 많은 듯합니다. 그래도 표시선 정확히 물 부은 거라 제조사에서 원하는 맛일 것 같아 물 양을 조절하지 않았습니다. 

떡도 생각보다 앙증맞은 크기라서 3알 정도 떠서 먹었어요. 하하~

맛은... 꽤 괜찮았어요. 어릴 때 학교 앞에 있던 분식집에서 먹던 맛이 그대로 재연된 느낌이더라고요.

몇 개의 편의점 떡볶이를 먹어봤지만, 제 입맛 기준으로 아딸이 상위권이네요.

양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처음에 배가 많이 고팠던지라 이 양이 과연 내 뱃속을 채워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

떡볶이집 굳이 힘들게 가지 않으셔도, 한 블록 넘어 하나씩 있는 편의점에 구비되어 있는 떡볶이로 부족한 2%의 행복감을 채워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