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초 동물 그리기
얼초 다른 버전이 보이네요. 동물 과자에 초코펜으로 색칠하는 건가 봅니다.
아이가 보자마자 꼭 사야 된다고 손에 꽉 쥐고 있어 뺏을 수가 없었네요 ㅎㅎ
은근히 비싸요. 거의 3천 원 돈입니다.
너무너무 비싸요~!! 이번 한 번만 사줄게~아들아~~
해태 얼초 만들기, 얼려먹는 초코 만들기 아이들과 재미있게 해봐요.
마트에 가서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과자 하나씩 가져와라 해놓고 계산할 때 보니 요게 들어있네요. 사실 진짜 들어있는 내용이 부실한듯하고, 가격은 쎄서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지 않은 것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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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어볼게요 ^^

동봉되어 있는 내용물은 별거 없어요. 과자를 올려놓을 수 있는 판이랑, 4가지 동물모양의 과자와, 초코펜 3종입니다.

동물과자는 복불복인 것 같아요. 어떤 모양의 과자가 나올지는 미지수!!
저는 오리? 두 마리와 곰, 양이 나왔네요.

초코펜으로 아이가 꾸미기 시작합니다. 얼초 기본형은 초코가 굳어져 있어서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녹여야 나오는데, 이 초코펜은 녹아져 있더라고요. 잘 굳지 않는 펜인가 봐요.
두 아이가 두 개씩 선택해서 열심히 초코로 꾸몄답니다.


왼쪽에 있는 양과 오리는 큰 아이작품, 오른쪽은 작은 아이작품....(약간 호러 같은 느낌.. 후들후들~)
이제 냉장고에 잠시 굳힙니다.
5분~10분 정도 두었어요.

큰 아이와 작은아이가 자신이 만든 작품을 하나씩 교환에서 먹었답니다. 5분 정도 냉동실에 굳혔는데, 핑크색초코는 아직 덜 굳었더라고요. 제일 늦게 굳는 듯.

양은 생각보다 잘 나왔다면서 먹기 아까워하던 아이...^^
맨날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들과 가끔 한 번씩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무조건 만들어서 입으로까지 가야 만족감을 느끼니까요.
근데... 가격 좀 내리시면 안 되나? 솔직히 너무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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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몽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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