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뜨개용품 3종류
한 여름에 웬 뜨개용품이냐고요?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뜨개질하는 동영상에 꽂혀버렸지 뭐예요....
대바늘로 옷도 뜨고, 목도리도 뜨고... 나름 해본 경력자이기에
무조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1. 다이소 코바늘
이건 코바늘 3종류예요.
굵기별로 있는데 단돈 천냥입니다.
집에 5호가 있어서 6호, 7호, 10호를 구매했어요.
코바늘을 정말 배우고 싶어서 공방을 몇 군데 가서 해봤는데..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었는데 코바늘의 매력에 퐁당 빠져버려서....
동영상을 보면서 제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지르고 봅니다.
왜냐~다이소니 까요... 천 원이니까요....
실패해도 괜찮죠?!
작은 인형옷을 좀 뜨고 싶어서 작은 크기의 코바늘을 꺼내봤습니다.
후기지만.... 곧 포기했습니다.
코바늘은...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하겠어요~
나는 재주가 없는 것으로 결론 지었답니다. ㅠㅠ
2. 다이소 대바늘 (스테인리스 줄바늘)
이 두 종류는 스테인레스 줄바늘이에요. 8mm 두께와 3mm 두 종류가 진열되어 있어서, 두 개 다 사 왔습니다.
얇은 두께로 은 인형옷이나, 양말을 짤 수 있을 것 같아서 샀는데.... 역시나... 지금은 구석에 보관만 하고 있네요.
이 스테인리스 줄바늘은 안이 비어있어서 가벼워요.
대바늘은 좀 묵직한 감이 있어야 실을 감고 뺄 때 좋거든요~
아무래도 2천 원짜리 대바늘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연습용으로 산거라 너무 만족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너무 멀리 보시고 좋은 재료 사서 하지 마시고, 일단 다이소에서 재료 몇 가지만 구매해서 시도해 보신 후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다이소 뜨개실
생각보다 뜨개실의 종류가 많더라고요.
천 원~이천 원 정도의 가격인데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감겨있는 실의 양이 좀 적은 편이에요.
그래도 나름 여러 종류가 판매 중이라서 이것저것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며칠 열심히 유튜브 동영상 보면서 뜨개를 해봤는데 역시 나는 안 되겠다... 싶어서 포기했어요.
재료는 사놓고 리뷰를 꼭 쓰고 싶었는데 결국은 완성작 하나 못 보여드리네요. ^^;;
그래도, 뜨개 연습용으로 참 좋은 다이소 뜨개용품들이었습니다.
겨울이면... 혹시 뜨개의 계절이 오면 다시 발동할지 모르겠어요...^^
그럼 그때 다시 리뷰 하는 걸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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