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스 쵸키 다목적가위
저는 가위는 한 가지만 씁니다. 바로 330HN-P이라는 가위예요. 다목적 가위로 정말 절삭력이 우수한 가위죠.
가격대는 지금 많이 저렴해져서 15,000원 정도면 구입가능해요. 비싼 건 3만 원 이상까지도 하네요.
저는 16,500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여러 공예를 접하면서, 가위는 항상 필수였거든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가위나 풀은 항상 들고 다니는데, 저는 이 가위를 넣어주었습니다.
다칠 우려가 있으니 가위질이 서툰 아이에게는 주지 마세요.
저희 아이는 어려서부터 엄마와 함께 앉아 만들기를 좋아했어요. 가위질이 아주 남다르죠. ㅎㅎㅎ
아이들에게는 안전가위가 있는데 오히려 그 안전가위가 우리 아이에게는 고문이 되더라고요.
오리는 기쁨(?)도 있어야죠^^
사진상에는 두 개이지만, 색깔별로 여러 개를 구매했습니다.
하나는 아들, 하나는 공예용, 하나는 필수로 거실에 두고 필요할 때 사용 중이고, 하나는 나중을 위해 포장된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 가위를 사용하면 다른 가위는 못 쓰겠더라고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일단 주둥이가 짧습니다. 그래서 정교하게 잘라야 하는 공예에 아주 적합합니다.
그리고 그런 면이 아이가 쓰기에도 안전하죠.
정교한 절삭력, 고탄소 칼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절삭력이 아주 좋습니다. 영상으로는 종이와, 천 두 가지만 보여드렸지만, CD, 페트병, 알루미늄, 끈, 목재, 가죽, 고무판, 나뭇가지 등 다용도로 사용가능합니다.
하드 크롬층으로 녹이 잘 슬지 않는다
그리고 세 번째 장점은, 녹이 잘 슬지 않는 강한 칼날이라는 것입니다.
이 가위만 사용한 지 8년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페이퍼 공예를 시작하게 되면서 추천받은 가위였어요.
가격대가 높다 보니 선생님께서 추천만 해주시고, 구매하는 건 선택이라고 하셨죠.
선생님이 빌려주신 이 가위를 사용하고 나서 다른 가위로 자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 가위를 사용하고 난 후, 오리기의 기쁨을 누렸답니다. ^^;;
소프트한 그립감
네 번째 장점은, 부드러운 그립감의 손가락 그립감입니다. 엄지와 나머지 4개의 손가락이 다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가위의 움직임이 아주 편합니다.
이 가위가 편리하다고 해서 여러 가지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딱 구분해서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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