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투명시트 책커버용 6매
얼마 전에 연습장 두 권을 샀어요. 용도는 레시피북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아무래도 레시피다 보니 음식을 하다가 기록해야 할 수 있어서 자꾸 이물질이 튈 것 같더라고요.
진짜 표지가 너무 예쁘거든요. 망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이소로 달려가 책커버용 비닐을 구매했습니다. 눈에 띄지 않아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점원분께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렸거든요.
이 책커버용 투명시트는 가위나 자 등이 진열된 진열대 사이에 꽂혀있습니다.
품번 : 63627
품명 : 책비닐커버(잘라쓰는타입)1000
점원분께서 열심히 찾아주셨습니다. 크기도 적당하니 너무 좋아요.
1,000원에 6장이나 들어 있습니다. 최고 아닌가요?
지금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학교 다닐 때는 교과서를 다 비닐로 싸서 다녔어요.
그래서 항상 학기 초에는 겉표지 비닐로 싸는 게 일과였을 정도인데
그때는 이렇게 사이즈별로 잘라서 나오는 게 아니었거든요. 큰 두루마리 비닐을 책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썼죠.
이렇게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니 정말 좋네요. 아예 책 표지용으로 나온 커비용 비닐도 판매하더라고요.
용도에 맞게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구매한 노트사이즈는 15cm × 21cm입니다.
북커버 비닐 사이즈는 50.5cm × 33cm / SPP재질입니다.
자... 이제 비닐 한 장을 노트에 감싸줍니다. 어릴 적 교과서 쌀 때 사용했던 비닐보다 얇은 감이 있지만, 적당한 듯해요.
두껍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니까요~
모서리 끝부분은 이렇게 사선으로 잘라주어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포장 완료
예쁜 두 권의 연습장이 포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포장이 된 건지 잘 모르겠죠?
보이시나요? ㅎㅎㅎ
포장한 거 맞아요 ^^ 노트 정말 예쁘죠~
표지가 너무 예쁜 노트나 연습장을 끝까지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다이소 투명비닐 북커버용 구매하셔서 사용해 보세요.
안쪽에 보이는 스카치테이프들~
노트를 커버용 비닐로 싸면서 학창 시절 생각에 문득 기분이 묘했답니다.
이제 예쁘게 사용할 것만 남았죠!
여러분도 예쁜 노트커버 지저분해지는 걸 원치 않으신다면 이렇게 커버비닐 이용해서 깨끗하게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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