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창문시트지
저희 집에는 베란다로 향하는 문이 있는데 그 문을 열고 나가면 분리수거자리거든요.
그래서 꽤 지저분하답니다.
유리문이라서 훤히 보이니 좀 가리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명절 전에 깔끔하게 유리문에 무언가로 가리고 싶은 마음으로 혹시나 하여 다이소로 향해봅니다.
바로 이 문입니다.
보여선 안될 분리수거와 쓰레기들이 바로 보이는 이 문....
창문시트지가 꽤 여러 가지가 있어요. 아예 불투명하게 씌우는 것과 살짝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시트지 등... 말이죠.
창문시트지는 시트지들이 걸려 있는 쪽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가로 45cm, 세로 90cm 자리라서 살짝 애매한 길이라 2개 구매했습니다.
하나에 천 원씩이니 두 개를 사도 이천 원!
이렇게 정면은 오돌토돌하게 무늬가 있습니다.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
뒷면에 얇은 비닐을 제거합니다. 미리 몽땅 제거하지 마시고 유리문에 붙이면서 살살 벗겨내시는 걸 권해요~
먼저 유리문을 깨끗이 닦아내고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전체적으로 고루 뿌려줍니다.
분무기 뿌리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충분히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세요.
다이소에 스크립퍼를 판매합니다.
따로 사서 하셔도 되고, 집에 대신할 도구가 있으면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저희 집에 있는 도구를 이용해 쭉쭉 기포를 제거하며 붙여줍니다.
잘 붙여졌습니다. 하나는 약간 부족한 길이라서 두 개를 이어 붙였습니다. 나머지는 잘라내 주었고요.
붙이신 후 안에 물기가 다 마르면 잘 붙여집니다.
시트지와 유리문 사이에 기포가 있거나, 물기가 적으면 잘 붙지 않으니 충분히 물을 묻혀주세요.
완전히 잘 붙여졌습니다. 아직 물기가 다 마르기 전이지만, 시간을 두고 잘 마르면 깨끗이 붙여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손님 맞이 하기 전에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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