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방석 다양하고 가성비가 최고

 

 

다이소 5천원 방석 찾으러!

엉덩이가 시린 계절이 왔어요.

컴퓨터에 잠시 앉아 있다 보면 허리도 뻐근하고, 자세도 어중간하고, 특히나 의자 높이를 최대로 올린 건데도 불구하고 높이가 살짝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운 걸 방석으로 대신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두툼한 디즈니 쿠션 2종

캐릭터 제품이 있는 상품에 진열된 방석 2가지 입니다. 노랑과 파란색인데 꽤 두툼하더라고요? 뭔 방석이 이렇게 두툼하지? 했는데.... 알고 보니 쿠션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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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맘에 들었는지 품에 안고 놓질 않더라고요.

다른 방석 다 한 번씩 둘러보고 다 맘에 안 들면 다시 사러 오자고 얘기해 놓고.... 본격적으로 방석진열대로 가봅니다.

 

 

 

 

 

  다양한 다이소 방석

 

 

다이소에 자주 방문하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방석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관심 없는 분야이다 보니 눈에 잘 안 들어왔었나 봐요.

이제야 제대로 봅니다. 수많은 방석들을.... 필요할 때만 보이는 마법~!!

 

 

 

 

아이가 하나하나 쿠션을 눌러봅니다. 은근히 까다롭게 고르나 싶었는데....

 

 

 

 

 

아이가 한참을 만져보고 안아보고 하던 방석 2가지입니다. 쿠션감도 꽤 괜찮지만, 제가 생각한 방석느낌은 아니라서 패스~!!

 

 

 

 

열심히 고르고 고르고....

아이는 자기 거 고르고 나서 집에 가자고 조르고~~

천천히 구경하고 골라야 하는 제품을 구매하려면 혼자 와야 합니다. 다이소는 말이죠~

 

다양한 다이소몰 방석 보러 가기

 

 

 

 

 

 

결국 고른 방석입니다. 물론 하나는 아이 거예요.

쿠션 느낌이 제일 별로다 싶었는데... 아이는 감 모양에 중심에 강아지가 귀까지 달고 있으니 너무 예쁘다고 끌어안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사각쿠션방석"이 나의 것!

 

 

 

 

 

사각쿠션방석은 2가지 컬러였어요. 저는 일단 눈에 튀는 칼라로 선택했습니다.

 

 

 

나름 손잡이도 있답니다. 들고 올 때 얼마나 유용했는지~ ㅎㅎㅎ

 

같은 상품 보러 가기

 

 

 

 

 

 

 

제 의자입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앉아있는 의자인데 요즘 들어 높이가 살짝 맞지 않는 느낌이라 그런지 허리통증이 심해졌어요.

어서 다이소에서 사 온 쿠션을 깔아봅니다.

 

 

 

 

생각보다 두툼한 느낌이죠?

가로세로 43cm이고, 안에 솜을 가득 품고 있답니다. 

누빔처리 되어 있어서 솜이 틀어지지 않고요.

 

 

 

 

 

제 의자에 딱인 느낌이네요. 사이즈가 아주 맘에 듭니다.

 

 

 

 

 

색도 무난합니다. 요즘 날씨가 아이들이 뛰어놀기 적당해서 놀이터가 나가 있을 때가 많거든요.

가끔은 들고나가서 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방석도 챙겨서 돌아다녀야 할 나이가 된 건지...ㅠㅠ

몸이 냉기에 취약하네요. ㅎㅎㅎㅎ

 

은근 다양하고, 예쁜 방석이 가득한 다이소 방석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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