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에 다녀오다-입장료,주차,공룡탐험전

 

 

광명동굴에 다녀오다!

광명동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아주 더운 8월에 다녀온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됐습니다. 

유독 길고 많이 더웠던 올해 여름의 광명동굴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무더웠던 8월. 이곳으로 피서 오신 분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주차공간이 모두 가득 차버려서 주차하는데만 좀 시간이 걸렸네요.

자세한 주차안내 관련 내용은 아래 버튼 클릭하셔서 확인해 주세요.

 

광명동굴 주차안내

 

 

 

 

 

 

 광명동굴 입구로 출발

 

이날. 오전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무더운 날 소나기까지 내려서 후덥지근한 날씨가 되어버렸죠.

컨디션도 최악이었고, 밖에서 걷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습니다.

남편의 성화로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거라서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광명동굴을 가기 위해서 5분 이상 오르막길을 걸어야 했었는데 

엄청 투덜투덜했던 걸로 기억해요.

 

 

 

 

사진에는 푸릇푸릇 길이 예쁘게 나왔네요. 내 마음은 정말 흐림....ㅎㅎㅎ

 

 

 

 

 

 

광명동굴 입장권을 삽니다. 

 

 

 

 

광명동굴 입장료

 

 

입장권 인터넷 예매하기

 

 

 

 

 

광명동굴 입구에 왔습니다. 입구에 서기만 해도 동굴 안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이 올라오느라 땀범벅이 된 몸을 단번에 말려주었습니다.

여름 내내 광명동굴 입구에서만 생활해도 참 좋겠다~~ 잠시 그런 생각을 했네요 ^^;;

 

★운영시간은 오전 9시~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장.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7~8월 성수기 기간 운영시간은 살짝 변경될 수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길 권장합니다. 

 

 

 

 

 

동굴내부 안내도입니다. 이렇게 지도로 보니 개미굴 같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

 

 

 

 

 

 

자.... 시원한 냉기가 나오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동굴 실내 온도는 연평균 12도, 습도는 60~99%입니다.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쾌적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한 여름이다 보니 에어컨 바람 앞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시원했고요.

저는 더위를 좀 심하게 타는지라 겉옷은 준비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은 겉옷 준비하시고 가시는 걸 권장합니다.

특히나 한 여름 아니고서는 겉옷은 필수일 것 같아요.

 

 

 

 

 

 웜홀광장과 빛의 공간

 

어두운 동굴 안이 이렇게 화려할 줄이야 ^^

웜홀광장과 빛의 공간입니다. 너무 예뻐서 여기에서 한참을 머물렀네요.

 

 

 

 

 

 

 동굴 예술의 전당

 

이곳은 '동굴 예술의 전당'입니다. 영화관처럼 꾸며져 있고, 동굴 벽면에 레이저로 화려하게 스토리가 보여지는데요. 사실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넋놓고 보긴 했어요.

 

 

 

 

 

동굴 예술의전당 이야기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동굴예술의전당

 

 

 

 

 

 

 

 

 동굴 아쿠아월드

 

동굴 안에 있는 아쿠아월드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 동굴 안에 물고기라니... 상상이 되시나요?

 

 

 

 

 

 황금패 소망의 벽

 

황금패달기 참여방법

 

화려하게 황금패들이 벽면에 수놓아 있는 "황금패 소망의 벽"입니다. 

황금패에 소망을 적어 황금길 벽에 거는 이벤트입니다. 황금 패는 구입 해야 합니다 (가격 5,000원)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

 

 

아이들과 함께 지하로 지하로 내려갑니다. (동굴지하세계) 저는 관절의 문제로 따라가지 않았는데 커다란 용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광명동굴 이모저모 사진들

 

 

동굴 안에 와인바가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눈으로 살짝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남편과 저는 아예 알코올섭취를 못하는 체질이라서 술에는 전혀 관심이 없거든요~ ㅎㅎㅎ

 

광명동굴의 스토리

 

 

이제 공룡탐험전으로 이동합니다......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이제 동굴 옆에 있는 공룡탐험전으로 왔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와우! 공룡들이 좌우에서 압박합니다. 공룡들이 움직임과 소리가 있다 보니까 은근 후들후들합니다. 

 

 

 

 

 

천장에는 익룡들이 압박하고요 ㅎㅎㅎ

 

 

 

 

 

살짝궁 아이들의 놀이공간도 있습니다. 공룡 그림에 색칠도 하고 타보기도 하고요.

공룡탐험전에서 살짝 아쉬웠던 건, 안의 공기가 너무 좋지 않았다는 거였어요. 

아무래도 더웠던 한여름의 컨테이너 안이다 보니 아무리 시원하게 해 놨다고 해도 무언가 답답한 느낌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오래 있지 못하고, 한 바퀴만 빨리 돌고 나왔습니다.

 

아이들과 한 여름 피서장소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가을, 겨울에 가는 광명동굴은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름에 거의 집에서 숨만 쉬고 있다 보니 후기가 늦었습니다. 

아이들과 연휴 또는 주말에 함께 보낼만한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광명동굴 추천하고 가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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