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너무 더워졌습니다.
7월 초인데도 찌는듯한 무더위로 올해 여름을 어떻게 견뎌내야 할까 너무 생각이 많아졌어요.
아이들 밥을 먹이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띵동' 지메일 하나 들어왔습니다.
설거지 도중 눈으로 살짝 본 제목 중에 '.... 승인'이라는 두 글자를 보고
엇! 설마...
하던 일을 어서 끝내 놓고 이메일을 들여다봤어요. 역시 왔다!!!
두근두근...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제할 수 있습니다' 메일이 왔습니다.
이게 꿈인가요 생시인가요?
맞아요 맞아!
정말 승인 된것이 맞네요.
사실 초반에 의욕적으로 하다가 살짝 딜레마에 빠진 요즘이었습니다.
날이 너무 더운 탓도 있었지만, 지금 내가 뭘 하는 것인가... 에 대해 살짝 고민하던 시기였어요.
처음 티스토리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참 재미있더라고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어떤 목표를 갖고 블로그를 말 그대로 '운영'해 가는 것이라 육아를 하면서 무언가를 나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의욕적으로 시작했어요.
하찮을지 모르지만 무언가 기록한다는 것도 매력적이었고요.
하지만 왜 이렇게 고비가 많은 것인지.... 한번 몸이 아프고 나니 만사 힘들더군요.
애드센스 승인이 오늘 났고, 이제 진짜 시작인 셈이지만...
다시 한번 의욕을 불태워 보려고 해요.
파워 업!!!!
티스토리 블로그는 6월 초에 시작했어요. (정확히 며칠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6월 24일에 처음 애드센스 신청을 했어요.
보통 길어봤자 2주 정도 소요된다기에 기다렸는데 오늘 2주 하고도 4일이 지난 것이 생각나, 뭔가 이상하다 싶어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다시 한번 제대로 설정을 해봤어요.
코드도 띄어쓰기를 다시 해서 HTML에 붙여 넣기 해보고....
그게 오늘이었습니다.
수정을 다 끝내 놓고, 8시간 정도 지나고 메일로 승인이 됐다고 왔네요.
확실히 제가 애드센스 설정 자체를 잘못해놓은 듯싶습니다.
어쨌든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행복하네요.
물론 지금부터 시작이긴 하지만....
저의 이 소식이 누군가에게 다시한번 의욕을 불태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작하시는 분들 힘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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