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쇼핑을 했습니다.
2년 전에 데비마이어 그린박스를 알고 나서 홈쇼핑에서 대량으로 사서 정말 잘 썼는데
대용량 용기가 몇개 없는 구성이었어서 작은 통에 반찬을 나누어 담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대용량 용기로 구성해서 다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걸 보고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효과를 저는 톡톡히 봤거든요.
데비마이어 그린박스 그린백 대용량 구성
제가 구매한게 바로 이거예요.
15만 원 정도였어요. 예전 작은 용기가 많았던 구성은 17만 원정 도였던 것 같아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제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한 것은 확실한 이유가 있었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 이유식을 만드느라 야채를 조금씩 쓰고 잊어버렸다가 한참 후에 냉장고에서 썩어있는 걸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았는데, 이 그린박스를 사용하고 나서는 버리는 야채가 거의 없어졌거든요.
요즘 야채 가격 후들후들한데, 냉장고에 짱박았다가 버린다면, 얼마나 아까울까요~
특히나 집에 아이들이 있거나, 요리 많이 하시는 가정에서는 꼭 필요하실 거예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내돈내산입니다. 절대 홍보 같은 거 아니에요.
저는 이렇게 웬만한 반찬용기로 그린박스를 사용 중입니다.
야채도 오래가지만, 반찬도 그대로 유지를 잘해주고, 오래 먹어요.
자~ 오늘 무사히 도착한 택배를 열어봤어요. "데비마이어 그린백/그린박스를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시지의 상자가 보이네요. 열어볼게요.
이렇게 포개어 들어있어요.... 꺼내려니 설렙니다.
짜잔~! 구성 탄탄하죠~심장이 뜁니다.
그린백이 3종이 있어요. 2리터, 4리터, 6리터~
그린백은 8~10회 정도 재사용 가능합니다. 뒤집어서 써도 되고요.(물론 그린박스는 깨지지 않는 이상 영구 사용 가능해요.)
그린박스 용기에 음식이 뚜껑이 닫히지 않으면 그린백으로 그린박스를 덮어놔도 된다네요.
이건 멀티그린볼입니다. 3.3리터고요~과일이나 야채를 씻고 물기를 빼서, 뚜껑을 닫아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끝이래요.
그러면 당연히 신선함이 오래오래 가겠죠~
빅박스 5.6리터 2개가 있네요. 이건 작은 그린박스 용기를 구매했을 때 이미 4개를 갖고 있어서, 나중에 친정에 가져다줄까 생각하고 있어요.
대파나, 사용하고 남은 야채 종류를 넣어놓고 있어요.
사용하고 남은 야채도 정말 오래 신선하게 보관해줍니다.
이건 4.5리터 정사각 그린박스예요. 너무 맘에 드는 용기입니다. 항상 길쭉한 빅박스만 보다가 정사각형 용기를 보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적당한 크기라서 요긴하게 많이 쓰일 것 같아요.
이게 바로 대용량 그린박스 용기입니다. 946ml와 1.8L짜리가 각각 10개씩입니다. 뚜껑 크기는 똑같고요~
용기의 깊이가 깊은 것과, 낮은 것의 차이죠~
깊은 1.8리터짜리 용기의 단점을 들자면~ 잘 깨져요. 아무래도 용기가 얇고 크다 보니까, 냉장고에서 실수로 떨어트리다가 2개 깨졌어요. ㅠㅠ
그래서 버렸냐고요? 아뇨~ 테이프 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 과자 넣어놓거나, 재래김 잘라서 넣어놓으면 정말 오래 먹을 수 있거든요~ 절대 못 버리죠~^^ 낱개로 구매하려면 얼마나 비싼대요~
너무 구성만 설명하느라 그린박스에 대해 설명을 못 드렸네요.
데비 마이어가 뭐예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는 데비마이어 그린백에 과일, 야채 등을 보관하여 우주정거장에 거주하는 과학자와 우주인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를 NASA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될 정도로 그린백의 효과를 많은 과학자와 우주인들도 인정한 것입니다.
지구 환경을 살리는 착한 제품, 데비마이어!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 플라스틱 보관 용기로 지구를 생각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린박스의 수명연장의 원리
과일, 채소 및 꽃 등은 수확 후 자연 숙성과정에서 방출한 에틸렌가스를 다시 흡수하여 숙성이 가속화되고 더 빠르게 시들게 됩니다. 데비마이어 그린백&그린박스에 함유된 천연 미네랄인 제올라이트와 천연광물질 등이 자연 발생된 에틸렌가스를 흡착, 제거해 과일과 채소 및 꽃 등의 수명연장을 획기적으로 도와줍니다.
*식자재는 온도, 습도, 햇빛 등과 같은 다양한 환경 요소에 영향을 받아 보관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데비마이어 그린백&그린박스는 단순 밀폐 용기가 아닌 기능성 보관 용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받자마자 그린백에 바나나를 담아서 시험을 해봤어요.
하나는 그린백에, 하나는 그냥 일반 용기에 넣어 보관해봤는데, 솔직히 다른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속았나? 했죠~ 분명히 홈쇼핑에서는 바나나도 신선하게 오래가는 걸로 봤는데 말이에요.
다른 리뷰에서도 바나나가 일반 용기에 넣어 놨을 때랑 차이점을 모르겠다고 하던데,
아마 바나나에 농약 성분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어요.
바나나 이외에 과일과 야채는 정말 오래가거든요.
특히, 금방 상하는 콩나물이나, 상추 같은 거 그린박스나 그린백에 담아주시면 한 달 이상도 갑니다.
오히려 그린박스에 담아두면 더 신선해지는 느낌이에요. 진짜 신기했어요.
요즘 야채 가격 후들후들한데, 꼭 한번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그린박스 너무너무 사랑해요! ^^
이거보세요. 2주나된 부추가 아직 싱싱합니다. 이 부추는 후에 "여름김장"편에 사용되었습니다. ^^
콩나물은 5일째 아주 싱싱한대요. 더 두어도 될것 같습니다. 저는 5일째 요리해서 먹었답니다.
참고하시라고 살짝쿵 사진 넣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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