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난히 떡볶이가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생각이 나니 바로 실행에 옮겨야겠죠.
아이들 학교에 보내놓고 매운 떡볶이 한그릇에 캔맥주 하나 딱 먹고 밀린 집안일들 하나하나 하면 힘들지도 않아요.
행복하게 먹으면 남은 노동의 시간도 즐거운법!
여러가지 떡볶이 하는 방법들이 많지만, 간단하고 맛있는 떡볶이 저와 함께 만들어봐요.
나름 제 떡볶이 먹고 싶어서 놀러오는 매니아들을 둘 정도랍니다. 이대로만 해보세요.
밀떡볶이 1인분 시작!!
재료소개
()는 스푼입니다
떡볶이떡 15개정도
어묵 2장
간장(1)
설탕(1)
물엿(1)
고추가루(0.5)
고추장(1)
후추(0.3)
대파 반대
멸치육수(대체: 자연한알(반알) 또는 다시다 (0.4))
대파 1/3대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라면스프를 반스푼 넣어주세요.
잘 끓여지고 있습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주세요.
떡이 축 늘어진게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떡볶이 먹는 날.
먼저 떡볶이떡을 넣어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밀떡을 좋아해서 밀떡으로 준비했습니다.
어묵은 원하시는 양과 모양으로 넣어주시고요.
육수로 어묵국물을 넣어주시면 너무 좋겠지만, 당장 없으니 자연한알을 넣겠습니다.
자연한알은 많은 재료를 동결건조해서 만든 천연조미료에요.
떡의 양에 따라 넣어주시면 되는데 저는 반알만 잘라서 넣었습니다. 자연한알도 우리집에 없다면 다시다 넣어주세요. 밥수저 1/3정도만 넣으세요.
(자연한알 사진은 한알인데 떡의 양이 좀 적어서 짤것같아서 반알만 넣었어요.)
후추 4번 넣었습니다. 떡볶이와 후추의 향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진간장도 한수푼 넣어주십시오.
라면스프는 인터넷에 대용량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팔거든요.
전 대용량으로 사다가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떡볶이 할때마다 조금씩 넣어쓰고 있답니다. 아주 요긴해요.
물을 사진과 같이 재료 살짝 담기게 넣어주시고요.
마지막으로 물엿 한스푼 넣겠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어디 내놔도 맛있다는 말 듣는 떡볶이가 됩니다.
인터넷에 유튜브에 정말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는것들이 많지만, 기본에 너무 생소한 재료들이 많은것에 섞이면 이상해지더라고요.
요즘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드라마 열광이지요.
떡볶이도 한국의 대표격 음식이 된것 같아요.
오늘은 매운떡볶이 하나 끓여서 여유로운 혼자만의 시간 보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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