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떡을 너무 좋아해서 마트에 가면 항상 호떡믹스를 구매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곤 해요.
물론 시장을 가거나, 나들이 가게 되면 항상 호떡집은 피해 갈 수 없는 저에게 있어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간식이랄까....
제가 항상 가던 호떡집이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쿠팡에서 호떡믹스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이것!!!
너무 맛있고, 너무 괜찮은 맛이라 알려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와봤어요^^
곰곰 달달 꿀호떡 10개입
냉동된 제품이라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 싶을때마다 한두 개씩 꺼내서 구워 먹으면 된답니다.
10개입짜리에 (현재판매가) 11,250원이에요.
밖에서 사먹을때 요즘 하나에 기본 1,500원꼴 하니, 그거에 비하면 살짝 저렴합니다.
봉지를 뜯어봤어요. 일단 두 개 정도 구워볼까 해요.
나머지는 입구를 다시 잘 봉해서 냉동실에 보냅니다. ^^
뒷면의 조리방법을 보니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3가지로 조리할 수 있어요.
저는 그래도 호떡은 팬에 구워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프라이팬에 조리하려고 합니다.
프라이팬은 기름을 조금 두른 프라이팬을 약/중불로 예열 후 호떡의 양면을 4~5분간 노릇하게 구워 드시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주었습니다.
두 개 올렸어요~ 꽁꽁 언 호떡이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잘 구워지더라고요.^^
약불로 양면을 노릇노릇 구워주었습니다.
잠깐! 호떡의 유래 알아가기
호떡은 한국 전통적인 먹거리 중 하나로, 밀가루와 달콤한 재료를 섞어 만들어진 원형의 빵입니다. 그 유래는 고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고려 시대에는 '화채'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빵이 있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호떡과 매우 비슷합니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는 호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호떡의 원재료인 밀가루와 앙금은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중국의 팥죽 떡을 모태로 하여 조선 시대에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떡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호떡은 길거리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인기를 끌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전통 간식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짜잔~~ 완성되었어요~ 안에 꿀도 은근 많이 들어있어요.
본격적으로 맛을 보기 위해 커피 한잔 진하게 타왔습니다.
룰루 랄라~~
한입 베어무는 순간!!!!!
정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달콤한 계피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은근 호떡 잘하는 집에서 줄 서서 먹는 호떡일 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요!!
이제 호떡집 안 가게 된 것 같아요
솔직히 길거리에서 파는 것보다 이게 훨씬 제 입맛에 맞춤인 것 같아요.
꼭 프라이팬에 구워드세요. 겉에 바삭바삭한 식감이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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