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살은 언제나 냉동실에 있습니다. 아이들 때문이지요.
특히나 식감에 예민한 저희 집 막내는 부드러운 닭다리살 요리는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치킨을 주문하자니 너무 부담스럽고, 집에서 닭을 막상 튀기자니 감당 안되시나요?
기름도 많이 필요 없고, 재료도 간단하게 닭과 전분이면 주재료 끝!!
닭다리살 튀김을 같이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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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 전분튀김
재료소개
-주재료-
닭다리살 5개
전분 반컵
후추 조금
맛술 2스푼
소금 0.2스푼
굴소스 듬뿍 1스푼
-소스양념-
물 2스푼
진간장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꿀 또는 올리고당 1.5스푼
1. 닭다리살 밑간하기
닭다리살은 잘 씻어서 물기를 빼주셔야 해요. 튀길꺼라서, 수분이 많으면 안 됩니다.
물기 뺄 시간이 없다면 키친타월로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후추 조금, 맛술 2스푼, 소금 0.2스푼, 굴소스 듬뿍 1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 냉장고에서 밑간이 스며들 시간을 줍니다. (15분)
2. 전분옷 입혀 튀기기
전분옷을 입혀야 하는데요, 그냥 하시면 주방이 난리가 나겠죠?!
투명비닐에다 전분 반컵을 넣고 고기를 두어 개씩 넣고 옷을 입혀줍니다.
전분은 빈틈없이 바르시고, 비닐장갑 낀 손으로 잘 눌러가면서 입혀주세요.
이제 튀겨줍니다. 기름도 많이 필요 없어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딱 그 정도양이면 된답니다.
중 약불에 해주세요. 너무 센 불에 하시면 익지도 않고 타니, 너무 약하지만 않을 정도로의 가스불로 튀겨줍니다.
이제 다 됐냐고요? 아니요~
아마 속은 다 안 익었을 거예요.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더 튀겨줄 거예요. 그럼 속까지 잘 익습니다.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 잘 익도록 둡니다. 타지 않아야 하니 중간중간 봐주시고요.
이때 뚜껑에 수증기 때문에 물이 생겨 뚜껑을 함부로 여시면 큰일 나요~ 기름에 물이 튀면... 어찌 되는지 아시죠?
자... 다 익었답니다. 기름을 전분이 다 먹었네요. 그래도 적은 기름 양으로 알맞게 잘 튀겨졌어요.
3. 소스 만들기
물 2스푼, 진간장 2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 꿀 또는 올리고당 1.5스푼을 넣고 1분 정도 끓여줍니다.
완성!!
완성되었습니다. 이거 드시면 이제 치킨집에 주문할 때마다 망설여지실 거예요.
오늘도 맛있는 닭다리살요리로 아이들 입맛 UP, 영양 UP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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