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만 있으면 OK! 달달한 호박찌개 레시피

 

 

간단한 레시피 호박찌개 만들기

입맛이 사라질 때, 호박찌개를 먹어요.

간단하게 끓여내는 호박찌개에 밥을 자박자박 비벼 먹고 나면 행복한 포만감에 입맛이 살아난답니다. 

어릴 때,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호박찌개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도  호박 이외에는 거의 없을 정도지만, 

아무 반찬이 없어도, 호박찌개와 따뜻한 밥 한공기만 있으면 배불렀죠.

찬바람이 부는 시절이 오면...호박찌개가 생각납니다. 저의 추억 속으로 함께 만들러 가볼게요.

 

 

 

 

 

 간단한 재료 소개

 

 

 

재료도 간단해요. 호박 2개만 있으면 됩니다. 양파 있으시면 살짝 넣어주셔도 좋아요. 없다면 제외하셔도 됩니다. 

 

호박의 영양?!
호박에는 비타민 A, C, 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호박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시력을 보호해 준대요.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인 채소이며, 그로 인한 영양으로 피부와 소화개선, 항암효과, 심혈관 건강, 해독작용의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재료 손질

 

호박 2개와 양파 1개를 채 설어서 국솥에 담아줍니다.

작은 국그릇이라 딱 넘치기 일보직전까지 담겼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수분이 많은 재료들이라 익으면 가라앉습니다.

 

 

 

 

 

물 700ml

 

물 700ml를 넣어줍니다. 700ml 넣었는데 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요? 괜찮아요. 이 호박찌개는 호박과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육수가 만들어지니까요.

 

 

 

 

 

 호박찌개 양념하기

 

 

 

멸치와 다시마로 미리 육수를 내셔도 되지만, 요즘 간편하게 나와있는 코인 육수 3알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국간장 2스푼, 다시다 살짝 넣어주세요.

아무래도 고기류가 없다 보니 MSG가 살짝 들어가야 감칠맛이 나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를 넣고 싶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을 음식이라 청양고추는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매운걸 많이 힘들어하면 고춧가루도 넣는 양을 줄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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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파

 

마지막 잘게 썬 대파(2스푼가량)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아주세요

 

뚜껑을 닫고 5분간 익혀주세요.

 

 

 

 

 

자.... 재료가 다 익었습니다. 호박찌개는 당일보다,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어요. 호박에 국물이 스며들면서, 달달한 느낌이 진하게 느껴지거든요.

 

 

 

 

 간단하게 끓여내는 호박찌개 완성

 

 

 

 

 

 

 

호박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국물보다는 호박으로 먹는 찌개예요. 

 

 

 

 

 

호박찌개는 호박을 듬뿍 올려 밥에 비벼먹으시면 좋아요.

호박이 살아있으면 안 되고요. 최대한 수분을 많이 머금으면서, 아주 많이 익어야 합니다. 

수저도 건드리면 바로 부서질 만큼!

 

아이들도 좋아하고, 찬바람 부는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면 많이 생각나는 호박찌개....공유해 봅니다. 맛있고, 건강한 호박으로 따끈한 호박찌개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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