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야들야들한 반죽의 수제비 만들기, 수제비 반죽만들기

약간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날, 그리고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 그리운 음식이 있어요.

바로 수제비!

수제비를 은근 즐겨합니다. 반죽비율과, 얇고 찰진 수제비 반죽 만드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시작!!

 

 

보들보들 얇고 맛있는 수제비 반죽으로 만드는 수제비 레시피

재료소개
밀가루(중력분) 400g
미지근한 물 220ℓ (종이컵 한 컵+1/3컵)
멸치육수 1,200ℓ

다진 마늘 반스푼
대파 반대
양파 반 개
애호박 한 줌
감자 1개 (깜빡하고 못 넣었어요~)
국간장 2스푼
액젓 1스푼
맛소금(남은 간 하기)
후추 톡톡(기호에 따라)

 

 

1. 반죽하기

밀가루 400g에 미지근한 물(체온과 비슷한 온도) 종이컵으로 한 컵 하고 1/3컵 더 넣어주시면 딱 맞습니다.

 

 

열심히 반죽해 주세요. 반죽이 깨끗한 느낌이 들면 됩니다.

 

 

3 등분하시고, 손으로 모아 동글동글 길게 만져주세요.

 

 

밀가루를 아래위로 뿌려서 반죽이 서로 붙지 않도록 해줍니다.

 

 

 

자.... 잠시 비닐로 덮어 둡니다~이제 야채 다듬으로 갑시다!

 

 

 

2. 반죽 뜯기

야채는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할 것은, 마늘과, 대파 정도인데, 애호박, 양파, 그리고 제가 까먹고 넣지 못한 감자! 추가해 주시면 정말 맛있는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멸치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저는 동결건조 조미료 "자연 한알" 3알 넣었습니다. 수제비는 멸치와 다시마로 진하게 육수 내시면 더 맛있어요~ 그리고 대파를 제외한 야채를 넣어주세요.

 

 

육수물이 끓기 시작하면 밀가루를 뜯어 넣어줍니다.

밀가루에 글루텐이 쫀쫀하게 형성되어 아주 얇고 잘 뜯긴답니다. 얇게 적당한 크기로 잘 뜯어주세요.

 

 

 

3. 국물 양념하기

마늘 반스푼, 국간장 2스푼, 액젓 1스푼, 나머지 간은 맛소금으로 해주시고, 대파 한 줌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맛있게 보글보글~

 

 

마지막은 후추 톡톡!!

 

 

4. 완성

완성되었습니다. 진짜 얇고 야들야들한 밀가루 반죽이 정말 맛있는 수제비로 만들어 준답니다.

반죽하실 때 꼭 미지근한 물로 하셔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찬물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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